예전부터 바람 중에 가장 무서운 게 늦바람이란 말이 있습니다.
비즈니스맨으로써 한창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 남자는 돌연 늦바람이 들어 딴 사람이 됩니다.
이 남자는 바로 '그랜파 플레이보이', 지안루카 바치입니다.
한 때는 밀라노 중심에서 타이트한 수트를 입고 일했던 그, 지금은 마이애미 해변에서 속옷만 입고 엉덩이를 흔들며 모델들과 광란의 파티를 벌이는 자유로운 영혼이자 국제 인싸, 지안루카 바치입니다.
이제부터 그가 재산을 어떻게 쌓아왔는지,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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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되는 지안루카 바치의 재산
그의 재산은 약 5천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재산의 대부분은 주식으로 이루어져 있죠.
지안 루카는 바치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IMA그룹의 지분을 14% 정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현재 4900억 원에 해당하는 지분입니다.
거기다 IMA 그룹은 주주들에게 연간 약 1천억 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전체 지분의 14%를 가지고 있는 그는 놀면서 배당금으로만 연간 약 140억 원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그는 개인 소유의 골프장을 가지고 있고, 소소한 부업으로 DJ 활동까지 하면서 연간 20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때 지안루카는 141억 원 가량의 채무를 갚지 못해 그의 요트와 빌라가 압류됐다는 파산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런 파산설을 비웃기라도 하듯 인스타그램에 더욱더 화려한 요트와 빌라 사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재산을 일궈낼 수 있었던 걸까요.
지안루카 바치의 인생
지안루카는 1967년 이탈리아 볼로니아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실 지안루카는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는데요.
그의 집안은 IMA그룹을 소유하고 있는 바치 가문입니다.
생소할 수도 있는 IMA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계열사를 갖고 있고, 조 단위의 매출을 내는 이탈리아 대표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25살이 되던 해 가족 사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가 재산을 일궈낸 방식
이후 4년간 회계와 금융을 담당하며 가족 사업을 꾸려가는 듯 했지만, 진부한 회사 생활은 그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결국 29살이 되던해 지안루카는 퇴사를 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가 가진 집안의 재산과 명성을 활용해서 투자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저평가된 기업을 싸게 사서 비싸게 되파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안루카는 약 15년간 성공적으로 투자 사업을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45살이 되던해 돈 명예 성공을 다 가지고 나니 더 이상 일을 하는 데 큰 의미를 느끼지 않는다며 돌연 은퇴를 결심합니다.
이렇게 회사 생활을 마치면서 그는 총 20년간 입어왔던 수트와 구두를 벗어 던집니다.
이때부터 그의 180도 다른 파란만장한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게 되죠.
글로벌 엔터테이너 지안루카
그의 화려한 삶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더욱 알려지게 되는데요.
그의 인스타 게시물은 3000개, 팔로워 수는 무려 2200만 명이 넘습니다.
이 숫자는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래퍼인 디디, 래퍼 중 가장 발이 넓다는 DJ 칼리드보다도 많은 팔로워 숫자인데요.
이 정도는 돼야 자칭 글로벌 엔터테이너 라고 할 수 있나 봅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덴 빌제리언의 그것과 많은 공통점들이 있는데요.
럭셔리 비행기 요트 별장 그리고 잡지에서 나올 법한 모델 여성들까지, 도무지 끝을 알 수 없는 그의 사치스러운 생활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한편 모델들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선 넘은 행동들로 만만치 않은 안티를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안티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듯 합니다.
엔조이라는 단어를 그의 생활 신조로 삼고 <엔조이>라는 책까지 발간하면서 그는 남은 인생을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더욱 확실하게 즐기기로 마음 먹은 것 같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주소
지안루카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인스타에 들어가게 되면 그의 파란만장한 플레이보이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모델들의 엉덩이를 때리는 등 다소 선정적인 부분도 많으니 후방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됩니다.
현업 DJ로도 활동 중
또한 그는 마이애미의 클럽들을 오가며 꾸준히 디제이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TRUMP IT>이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트럼프를 주제로 삼아 노이즈 마케팅이 의도된 앨범이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지안루카는 전혀 관계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그의 별명은 그랜파 플레이보이입니다.
마치면서
그는 이탈리아 모델과 3년간의 부부 관계를 정리 후, 바로 다음 해 베네수엘라 슈퍼 모델 출신 여성과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랜드로버의 이보크를 사주기도 했죠.
다소 논란이 많은 인물이긴 하지만 누구보다 후회없이 인생을 사는 그를 보면서 보고 배울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저도 지안루카 처럼 돈을 많이 벌어야만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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