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뤄볼 배우 송강은 박보검과 같이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배우인데요.
그간 여러 작품활동 등을 통해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부터 그윽한 눈빛의 감성적인 비주얼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여왔습니다.
이러한 그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의외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는데요.
저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목차
송강의 반전매력 정리
지금부터 송강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매력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생겼는데 집돌이인 송강.
그런데 집돌이가 운동을 잘해, 알고보니 유전자가 프로 스포츠 선수 집안!
내성적인 MBTI를 소유했지만 할 말은 똑부러지게 하는 면모까지 다뤄보겠습니다.
첫번째 반전, 집돌이
흔히 우리가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을 보게되면 드는 생각이 있죠.
바로 "인싸"일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실제로 예쁜 여자들에 비해 잘생긴 남자들은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일반인이라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타고난 집돌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쉬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집에 박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뒤에서도 송강의 MBTI에 대해 다루겠지만, 아마 송강은 사람을 만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외향형이 아닌 내향형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두번째 반전, "신이 내린 피지컬"
송강은 선이 고운 외모와 다르게 그는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집돌이 기질이 매우 크지만, 스트레스 해소법이 몸을 키우는 것인 만큼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는데요.
게다가 프로 씨름 선수셨던 할아버지와 프로 기계체조 선수셨던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아 운동에 특화된 DNA를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스포츠 특화 근육은 고립 운동을 하는 헬스인들의 근육과는 또 달라서 실제 운동신경도 어마무시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요. 그는 운동광적인 면모를 많이 갖고 있어 소속사에서는 몸을 너무 키우면 화면에 크게 나오니 벌크업은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욱 놀라운 것은 배우 송강은 이 말을 듣자마자 10kg을 바로 감량해버립니다.
일반적으로 5kg 감량도 정말 독기를 품고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달성하는 것을 보니 송강은 대단한 정신력을 가진 외유내강의 전형적인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있을만한 정보 - 배우 송강에 대한 최근 소소한 행보 및 뉴스 모음
세번째 반전, 내성적이지만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
배우 송강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은 직접 그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녀는 송강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는 되게 엉뚱하고 아이 같은 느낌이 있어요. 천진난만한 느낌도 있고 현장에서도 엉뚱한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말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줍니다. 스태프들도 참 예뻐하는 배우였어요."
이것만 봐도 송강의 실제 성격이 어떤지 알 것 같습니다.
네번째 반전, 내향형 INTP이지만 할 말은 하는 "팩트 폭격기"
생강 송사리 송강강술래 등, 모두 친근하며 송강의 특이한 이름 때문에 생겨난 별명들이죠.
하지만 배우 송강에겐 "팩트 폭격기(팩트로 두들겨 패버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라는 별명이 있다는데요.
그는 <해피투게더>에서 만난 유재석의 추천으로 <미추리> 출연 기회를 잡으며 조금씩 외향적인 면도 생겨났다고 말하며, 사실 촬영에 임하면서 매번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조금씩 만들어나갔다고 하죠.
이러한 고민 덕분에 그는 미추리에서 송강은 형 누나를 막론하고, 독설을 날리는 일명 팩트 폭격기라는 캐릭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우 송강이 이러한 캐릭터를 가지게 된 데에는 본래 타고난 면모도 한 몫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의 MBTI 유형이 INTP인 만큼, INTP은 내향적이지만 자신만의 세계 및 의견이 매우 뚜렷한 유형입니다.
따라서 그의 이러한 독설가적 기질이 표출되지 않았을까 하는, 이슈헌터V 저만의 생각입니다.
▶관심있을만한 정보 - 적중률 99%라는 배우 송강의 실제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MBTI - INTP 유형 자세히 알아보기
송강의 배우 인생과 걸어온 길
이름 "송강"의 뜻은 한 나라의 강이 되라는 뜻의 이름으로 그의 이름은 예명이 아닌 본명입니다.
1994년 4월 23일에 태어난 그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되기를 꿈꿨지만 송강은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고 20살까지는 그저 철없이 살았던 소년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바로 대학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뚜렷한 관심사가 없는 것이 고민이었던 그와 다르게 그의 친구들은 분주하게 대학 생활을 보냈고 그럴수록 송강은 더욱 공허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께서는 이러한 송강에게 기술이라도 배우라고 하셨지만 섣불리 판단을 내리기란 어려웠습니다.
그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송강은 이렇게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TV에서 방영하는 <타이타닉>을 보게 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와 눈빛에 완전히 반해버린 것입니다.
그의 눈빛은 너무나도 강렬했죠.
그가 말하길, "사람에게 저렇게 멋있는 눈빛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렇게 송강 자신도 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꿈이 결정된 후 그는 1분 1초도 망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바로 입시에 돌입,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으나 짧은 기간 내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에 진학합니다.
수 많은 아이돌 제의에도 디카프리오를 생각하며 모두 거절
사실 그는 186cm의 훤칠한 키와 아이돌급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아이돌이 되지 않겠냐 제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오직 배우가 되고싶다는 집념이 있었기에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현재 소속사인 <나무 액터스>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잠시 찾아온 방황의 시기에 정신을 차리게 된 계기
그는 소속사에 자리를 잡고 안정감을 찾은 것도 잠시, 근거 없는 성취감에 스스로 안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워낙 수년 간 열심히 달려온 그였기에, 그간의 자신의 성취를 보면서 '어쩌면 가만히 있어도 잘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1년을 성과없이 보냈다고 하죠.
그리고 그에게 들려온 충고 한마디, "야 너 그렇게 연기할 거면 그냥 때려쳐."
그는 이 말에 충격을 받고 소속사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백방으로 소속사 외적 활동을 통해 오디션을 찾아다니며 배역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고, 끝내 2017년 tvN의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조연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가 직접 따낸 배역이었던 것이죠.
이렇게 자신이 직접 배역을 따낸 그는 이제 막 연기를 시작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감칠맛 나는 존재감을 뿜어냈다고 합니다.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송강
이후에는 음악 프로그램 mc 독립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촬영장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2019 년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린다는 설정으로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던 한 웹툰이 있었는데요.
그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있었는데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이죠.
그는 이 작품에서 송강은 유복한 집 안에서 태어나 미남 모델이자 주연인 황선오를 연기했습니다.
이는 데뷔 3년 차 신인에겐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 따낸 배역인 만큼 함께 출연한 김소연에 비해 송강은 상대적으로 짧은 연기 경력이었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많은 소녀 팬들이 넋을 잃었다고 합니다.
고작 연기경력 4년, 300억 예산의 <스위트홈> 현수 배역을 따내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스위트홈은 <후레자식>으로 유명한 김칸비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어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더 자세한 <스위트홈> 줄거리 보기
3백억이나 투입된 대작에서 4년 차의 신인 배우를 캐스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감독은 송강을 캐스팅하기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송강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고 믿어왔고, 스위트홈 오디션에서도 나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려 했습니다.
감독은 그런 송강에게서 현수의 모습과 딱 맞다고 연기 경력에 상관없이 그를 쓰기로 한 것이죠.
참고로 스위트 홈에서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이응복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베테랑 배우들과 대작들을 연출했던 감독이었기에 송강의 캐스팅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송강은 캐스팅이 된 후에야 스위트홈이 대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엄청난 부담감이 생겼고, 이를 이겨내고자 거리를 걸을 때도 자신이 현수라 생각하며 소심한 말투와 행동, 걸음걸이를 상상하고 현실에 적용하여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극한의 상황에 몰린 현수를 연기하기 위해 삶의 의욕을 잃은 듯한 표정을 가장 많이 연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집 안에 틀어박혀 불을 꺼놓기도 숨죽여 엎드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다 보니 어느새 현수를 연기하며 감정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하죠.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수많은 우려와 달리 송강은 탁월하게 현수를 소화해냈습니다.
한편 스위트홈은 전 세계 드라마 3위에까지 랭크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주인공인 송강도 대중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국내 연예 관련 이슈 > 국내 배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 이선균 협박 사건: 그 진실과 전말 (0) | 2025.03.08 |
---|---|
전지현의 자산 분석 주식 부동산 재벌💰 그녀는 얼마나 부자인가? (1) | 2025.03.06 |
배우 전종서, 성형 전과 태도논란 등에 관하여 (0) | 2022.11.03 |
배우 이준기 근황, 갖은 고난에 극단적 선택까지 갔었던 사연 (0) | 2022.10.17 |
손석구 가슴 등 근육, 근육질 몸매 과시 "남성미 폭발"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