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이 유독 늦는 이유, "테디 작업량 한계 도달"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랜 솔로 활동을 끝으로 <Pink Venom>과 <Shut down>으로 가요계를 휘젓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멤버 각기 패션 행사 등에서 팬들에 얼굴을 비추긴 하였지만, 멤버들이 군대 다녀온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룹 활동은 뜸했는데요.

사실 블랙핑크 멤버들이 2년 만에 복귀한 데에는 사실 YG의 숨겨진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목차

     

    블랙핑크 컴백이 늦어진 이유에 대한 기사의 표지

     

    컴백이 미뤄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가설들 정리

    사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늦춰질 때마다 등장하는 몇가지 가설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것들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먼저 가장 설득력 있는 첫번째는 "테디의 작업량 과부하"이라는 가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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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gynews.kr

     

    가설 1. 작업량에 과부하가 걸린 테디

    블랙핑크 팬들이 추측하는 컴백이 계속해 늦어지는 진짜 이유는 바로 작곡가 테디의 작업 속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YG 경영에 물러났음에도 아직까지 실질적 소속사 수장을 맡고 있는 양현석의 뜻도 있었겠죠.

    하지만 테디 역시 YG 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음악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인물입니다.

    빅뱅 곡들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했으며, 특히 YG 걸그룹 투애니원블랙핑크는 테디가 콘셉트 부터 곡까지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하기도 했었죠.
    덕분에 그에겐 인간 YG라는 별명이 따라붙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양현석 역시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는 데요.

    양현석은 "테디는 나보다 어리지만, YG 안에서 나와 가장 많은 의견을 나누고, 내가 은퇴를 한다면 YG의 음악을 이어갈 후계자"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완벽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프로듀스 101> 출신 전소미 역시 테디의 손을 거쳐 솔로 가수로 제대로 발돋움했는데요.

    아무래도 이렇다 보니 과연 블랙핑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긴 한걸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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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정리하자면, 아직까지 YG의 실질적 수장인 양현석과 모든 YG 내 아티스트들이 테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작업량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블랙핑크 팬들은 테디의 작업 스타일 자체가 워낙 완벽을 추구할 만큼 꼼꼼하기 때문에 블랙핑크가 쉽게 컴백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며, 이는 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신빙성 있는 가설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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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의 음악적 아버지 테디의 작곡모습

     

    가설 2. 양현석의 보석함

    이 가설은 현재 양현석이 YG의 대표직에서 사퇴했지만, 여전히 경영엔 손을 뻗치고 있으며, 회사나 본인의 이익 등을 위해 가수들의 컴백 시기를 자신의 입맛대로 조정하고 있다 라는 가설입니다. 
    악동뮤지션, 이하이, 위너, 블랙핑크 등등 수많은 가수들과 명반을 가지고 있음에도 데뷔를 좀처럼 못하자 팬들은 멤버들이 '양현석의 보석함에 갇혀버렸다'며 늘 애간장을 태웠는데요.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AOMG로 소속를 옮긴 이하이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해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하이가 밝힌 입장

    한 팬은 그녀에 대해 "YG의 최대 피해자"라는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고, 이하이는 이 게시글에 대해 스스로 입장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하이가 말하길, "저는 저 스스로 피해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YG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 가운데 처음 데뷔하는 가수(이하이 본인)에게 이 정도로 투자하고 많은 홍보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든든한 홍보를 받았다" 라며,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워낙 소속 아티스트가 많았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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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주가 방어설 등, 여러 가설들이 등장

    블랙핑크가 마지막으로 완전체 컴백했던 시점은 2020년 10월 2일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컴백과의 공백 기간엔 후배 걸그룹인 스테이씨 에스파 케플러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이 데뷔했으며, 최근 민희진 걸그룹으로 등장한 뉴진스까지 이 대열에 합류해 버린 셈입니다.

    블랙핑크는 이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유독 강렬한데요.

    때문에 언제 컴백을 해도 기대감을 주는 그룹이라 어느 팬들은 YG의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거나 주가가 떨어졌을 때마다 블랙핑크라는 카드를 내세워 방패막이로 삼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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