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탈모?

방탄소년단이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공신력 있는 매체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 비디오',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 비디오' 등에 등재됐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입니다.
그런데 그룹 중에서도 가장 꽃미모(내 기준)를 자랑하는 뷔가 탈모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저도 처음에 이 루머를 듣고 '에이 설마. 저 얼굴에?'하는 마음으로 찾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알아보고 난 이후엔 '괜찮아. 뷔는 잘생겼고 돈도 많으니 머리 쯤이야..'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목차

뷔의 탈모 모발이식 논란은 왜 생기게 되었나

사실 우리 태형이의 탈모 논란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고 하는데요.
앞머리를 내리고 스타일링 하는 경우는 알 수 없지만, 간혹 이렇게 이마를 드러낸 경우는 이마가 정말 넓고 머리 앞부분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상당한 넓이를 자랑하는 그의 이마

위는 뷔의 데뷔 초 때의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 군대에서 데뷔 초인 방탄소년단을 뮤직뱅크 등에서 자주 접했었지만, 당시엔 저런 스타일들을 보고도 별 감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괜찮습니다. 뷔는 잘 생겼으니 머리쯤이야 심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왜 뷔의 헤어라인이 논란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발이식 한듯한 다소 부자연스러운 뷔의 헤어라인

논란이 다시 한 번 불거진 2020년 초에는 모발이식을 받은듯한 다소 부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이 순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뷔의 헤어라인을 보고 '누가 봐도 모발이식', '탈모건 아니건 그게 무슨 상관이냐 신경꺼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상 모발이식을 받은 게 맞다고 보여

위 gif(짤)은 수년 전의 영상 중 일부입니다.
언뜻 보기엔 이마가 괜찮아 보이지만 머리가 앞과 뒤로 섹션이 완전히 나뉘어있죠.
이 사진에서도 뷔는 헤어피스를 사용해 앞머리를 붙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이쯤 되니 뷔가 탈모가 꽤 심했던 것은 부정하긴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위는 <ON> 뮤직비디오에서의 사진인데 여기에서도 머리의 앞과 뒷라인이 나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처럼 확연하게 나뉘어있지 않은 걸 봐서는 헤어피스는 붙이지 않고 부족한 부분에 머리를 심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수년 전에 2천 500만 원 가량 모발이식을 받은 지인의 얘기에 의하면 이식을 받았다 하더라도 기존 두피 보다는 모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30대 남자로써 더이상 남 일이 아니기에 결코 뷔를 조롱하고자 글을 쓴 것도 아닙니다)

탈인간급으로 뷔가 잘 생겼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뷔의 파란머리 시절

마치면서

해외에서 국위선양 제대로인 방탄소년단, 헤어피스 좀 붙이고 머리 좀 심으면 어떻습니까.
해외에서는 아예 대머리가 매력의 상징인 경우도 많죠.
제 눈에는 여전히 뷔가 동화 속의 파랑새가 현실 소년으로 환생한 느낌인데요.
특히 아직까지도 제 플레이리스트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Boys with luv> 뮤비 속 파란머리의 뷔는 '아니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비현실적으로 생겼나'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뷔는 정말 남자까지도 홀려버리게 만드는 마성의 남자인 것 같습니다.
저 얼굴에 원형탈모 정도는 있어줘야지 인간미도 있고, 무탈하게 오래 살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