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정지훈과 결혼한 이유, "외모와 준 재벌급 재력"

한때 가수 비(정지훈)는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춤을 가장 잘 추는 댄스 가수 중 한 명이며, 가수와 연기자의 커리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몇 안 되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이는 결국 아시아권에 국한되기는 했지만 국내 가수가 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헐리웃의 선발 주자이며

당시 성룡과 이연걸과 같은 레벨이 아니면, 주연은 꿈도 못꾸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단독 주연을 맡기도 했었죠.

하지만 갈수록 바뀌는 트렌드를 잘 못 읽었던 탓일까요.
몇 번의 잘못된 시도로 그는 이전 그가 이뤄놓았던 것들이 무색해질 만큼, <1일1깡>과 같은 다양한 <개그밈>의 아이콘으로 등극했습니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과거부터 흐름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죠.

 

 

목차

     

    왠만한 톱급 가수들은 견줄 수도 없는 정지훈의 "자산"

    그는 2017년 김태희와 결혼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목록을 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먼저 그들의 집은 이태원동에 단독 주택을 50억 원대에 구입하여 리모델링 후 거주하고 있습니다.

    100평 면적에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비와 김태희는 2018년 각각 한남 더 힐을 한 채씩 구매해 부모님들을 모시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지훈이 리모델링하여 대박난 레인 애비뉴 부동산


    또 비는 이미 2008년 200평 가량의 건물 2채를 168억 원에 매입해 사용하다가 최근 이 건물을 철거한 후에 2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레인 에비뉴라는 건물로 신축했는데요.

     

    현재 이 빌딩은 현재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다 김태희도 2014년 테헤란로에 있는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이 빌딩의 월 임대료는 약 6천만 원 정도입니다.

    얼핏 잡아 비가 가진 부동산의 가치만 400억 원, 두 부부가 가진 부동산을 합치면 600억 원 되는 규모인데요.

    10대 때 너무 가난해서 어머니 병원비를 못내 모친상을 당하고, 입을 옷이 없어서 땀에 쩔은 트레이닝 복을

    한 달 내내 입고 다녔던 그였기에 그가 이뤄낸 노력의 결실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 합니다.

    다음은 그가 어릴적부터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이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비의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변천사

     

     

    정지훈의 인생

    가수 비 정지훈은 1982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 잭슨의 춤을 따라하며 댄스 가수의 꿈을 키워오던 그는 중학교를 졸업한 17살 팬클럽이란 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처음 데뷔합니다.

     

    1집은 어느 정도 선방하는 듯하여 다음에 2집까지 냈으나 2집이 망하면서 바로 해체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는 포기하지 않고 당시 연예인 양성소로 유명한 안양예고에 들어가 꾸준히 연습을 합니다.

    그러다 박진영의 눈에 들어 JYP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비는 인생은 잠깐의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쉴 새 없는 연습 연습 연습이었다고 합니다.
    워낙 가난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갈아입을 옷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워낙 성실과 꾸준함을 좋아하는 박진영이었는데 자기보다 더 독하게 연습을 하는 비를 보면서 박진영은 이런 비에게 더욱 각별한 애정을 쏟아붓습니다.

    박진영은 후에 인터뷰에서 비가 연습생 때 아무리 혼을 내도 크게 내색을 안 해서 제가 내 말을 알아듣고 있는 건가 라고 의심했는데 비의 방에 들어갔는데 박진영이 했던 피드백이 모두 포스트 잇에 빽빽히 메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얘는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JYP 레이블을 달고 비라는 예명을 달고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때가 2002년 첫 데뷔였던 팬클럽이 해체한 지 4년 차가 되던 해였습니다.
    한 번 실패를 하고 다시 한 번 오랜 시간을 오로지 연습만으로 참아온 것입니다.

     

     

     

    데뷔 후 가수로써 성공가도를 달리다

    데뷔 곡 <나쁜 남자>가 괜찮은 흥행을 했지만, 당시 최고 주가를 올리던 예능 <천생연분>에서 댄싱 머신으로 주가를 올리고 후속곡 <안녕이란 말 대신>이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초 히트를 쳤고, 3집 <It's Rainning>이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중화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JYP는 비를 월드 스타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미국 등의 서구권 나라에서 공연을 하긴 했지만 관람객의 대부분이 아시아권이어서 '반쪽짜리 월드 스타'라는 비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비가 현재의 K컬쳐가 세계적으로 퍼지도록 한몫을 크게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연기자로써도 "대박"이 나다

    가수로써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비, 여기에 처음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공효진과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연기까지 시작한 그는 다음 작품 <풀하우스>에서 대박이 납니다.

    사실 비의 3집이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된 데는 <풀하우스>의 공이 컸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매트릭스를 만들었던 워쇼스키 자매의 눈에 들면서 <스피드 레이서>에서는 조연을, <닌자 어쌔신>에서는 주연까지 맡으면서 정말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 이뤄가고 있었는데요.

     

    비는 닌자 어쌔신 때 완벽에 가까운 몸을 유지하기 위해 지옥 같은 트레이닝으로 체지방 14%를 오가는 완벽한 몸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목표를 잡고 노력으로 만들어내는 인물인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1일 1깡 밈

     

     

    군대를 다녀온 후, 감이 다소 떨어진 정지훈

    데뷔 후에 그가 야심만만하게 진행했던 활동들은 각종 패러디와 밈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라송>은 라라라로 이어지는 후렴구가 태진아 스타일이라며 사람들이 각종 합성을 만들고 <깡>은 1일 1깡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그가 진심을 다해 찍었다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관객 수 17만 명이라는 흥행 참패를 겪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정상에 있던 연예인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쁠 수 있는 패러디인데 비는 이에 대해서도 매우 의연하게 대처합니다.

     

     

    비가 자신의 곡 라송이 태진아 스타일 늙다리 스타일이라고 밈화 되자 실제 태진아를 불러서 함께 라송을 부르는 모습 뮤직뱅크

     

     

    온갖 조롱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정지훈

    태진아 같다는 드립 및 조롱이 난무하던 <라송> 무대에서 실제 태진아를 불러들여서 합동 무대를 하기도 하고, 방송에 나와서는 자신이 <1일 3깡>을 한다며 오히려 더 즐겨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등, 밈 유발자에서 '진정한 대인배'로 이미지를 쇄신하게 됩니다.

    다른 가수들 같으면 숨기려고 하고 고소를 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비의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저조차도 왜 비가 지금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마치면서

    지금까지 가수 정지훈의 재산과 인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 사람이 성공하기까지 우연하게 이뤄지는 것은 절대 없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김태희가 반할만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수 비가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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